털 관리
더운 여름에는 반려견이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털을 가능한 짧게 밀어 관리해 줍니다.
겨울에는 이와 반대로 보온을 위하여 적당한 길이를 유지해 주는 게 좋습니다.
겨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의 혈관이 수축됩니다. 반려견의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서도 털 손질은 매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의 털이 짧을 경우에는 실내에서도 따뜻한 옷을 입혀주시는 게 체온 유지에 좋습니다.
영양관리
강아지도 겨울철이 되면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그로 인해 대표적으로 감기에도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평소 영양제를 먹이지 않으셨다면 종합 영양제를 구비하여 꾸준히 먹여주시고, 환경이 추울수록 체온을 올리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므로 적당한 선에서 사료 양을 늘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추위로 상실되는 에너지의 보급과 피하지방 축적에 도움이 되는 식사가 필요합니다.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 사료, 단백질이 풍부한 사료를 급여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내견의 경우 다른 계절에 비해 운동량이 적어지므로 비만이 되지 않게 적절하게 영양 공급을 해주도록 합니다.
충분한 음수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충분히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바깥에 있을 경우 물도 금방 얼 수 있으므로 신선한 물을 자주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적절한 습도
추운 기온과 난방 등으로 인하여 환경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니 가습기나 실내에 빨래등을 널어 적절한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점막이나 코가 건조해지는 것은 강아지 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보습 챙겨주기
반려견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겨울에는 피부가 금방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각질이 생기게 되고 소양증으로 인해 긁어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목욕 후 강아지 전용 보습제를 뿌려 관리해 주고, 꼬리와 귀 그리고 발바닥이 건조하거나 갈라지는 것이 발견된다면 국소적으로 강아지 전용 밤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동상 주의하기
강아지의 귀와 발, 꼬리는 특히 추위에 약해 얼음 결정이 조직에 형성되어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동상 같은 경우에는 빨리 확인이 안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추운 날 산책을 다녀온 뒤에는 특히나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딱딱하게 굳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화상이나 감전 방지에 신경 쓰기
겨울은 전기담요 등 보온 용품 코드를 깨물다가 감전당하거나 히터에 닿아 화상을 입는 등의 사고도 많은 계절이다.
특히 호기심이 왕성한 새끼가 있는 집은 충분히 주의하도록 한다. 코드를 정리해서 엉키지 않도록 고정하거나 난방기구에 펜스를 설치하는 등 사고 방지에 힘써야 한다.
옥외견의 방한 대책
반려견의 집을 남쪽 방향의 햇볕이 잘 드는 곳으로 옮기고, 비가 새는 곳, 눈이 쌓이는 곳 등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으로 겨울을 맞는 강아지나 노령견의 경우 개가 머무는 장소에 따뜻한 모포, 담요도 깔아주면 좋습니다.
가능한 경우 추운 겨울에는 실내로 반려견을 데려와 지내는 것도 좋습니다.
정기적인 운동
겨울철에는 강아지의 운동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나 외출을 통한 산책 등을 통해 강아지의 체력과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겨울철에는 반려견의 건강을 신경써야 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이나 필요한 치료를 받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의사를 방문하는 것이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감기나 독감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의사와 상담하여 필요한 예방접종을 챙겨주도록 합니다.
겨울철 강아지의 건강관리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철에는 더욱 세심하게 반려견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함을 알고 꾸준한 관리와 사랑으로 보살펴주도록 합니다.
사랑스러운 반려견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